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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정은광
일 자  2011-06-20
제 목  말기 암환자 품위있는 죽음을 원한다

말기암환자 품위있는 죽음을 원한다
사망자 완화의료 이용 비율 9% 불과 … 인식개선 필요
2011년 04월 14일 (목) 12:30:41 배지영 기자 admin@hkn24.com

지난 2010년 약 7만명의 암사망자 중, 완화의료 전문기관에서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은 말기암 환자수는 6564명(2010년 말기암환자 정보시스템 분석 결과)으로 전체 암사망자의 약 9%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화의료는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이다.

국립암센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완화의료 전문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입원 1주일만에 통증도가 크게 완화되는 것(2.8→2.1)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치료만족도 또한 기존 의료기관(63.9%)에 비해 완화의료전문기관(84.7%)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완화의료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의식 역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8년 16개 시·도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의식조사결과에 따르면, ‘만약 질병이 현재의 방법으로 치료 불가능하고 점점 악화되는 경우, 완화의료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57.4%(2004년)에서 84.6%(2008년)로 크게 증가하는 등 완화의료 이용 의향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방송·언론에서 보여주는 말기암 진단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은 여전히 고통과 소외를 동반한 불행한 모습으로만 인식되고 있다고 암센터는 설명했다.

외과의사인 장준혁은 성공을 위해 야심찬 날들을 보내던 중 갑자기 담관암 말기 진단을 받는다. 한때 최고의 외과 수술 실력을 자랑하였던 장준혁이었지만 병색이 완연한 모습으로 병상에만 누워서 통증을 견디지 못해 괴로워한다. 장준혁은 마지막 날들을 외로이 병상에 누워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다가 임종을 맞는다. 장준혁의 임종 후 남겨진 주위사람들은 슬픔에 넋이 나간 표정이다.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제가 가진 병이 더 이상 치료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청천병력 같았죠. 뼈 속 깊숙이 고통이 밀려오고, 복수가 찬 육신을 살려내라고 울부짖었습니다. 이 병원에 처음 왔을 때도 통증과 무력감으로 견디기 힘들었지만, 이곳 의료진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통증이 멎고, 몸도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 이제 나의 남은 삶은 일상이 되어 마누라와 다투기도 하고, 생일잔치도 하고, 함께 기도하며 지냅니다. 요즘 저는 인생을 마무리하는 책을 쓰고 있습니다. 이곳 의사선생님의 권고로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을지는 모르지만 내 마지막 인생에 너무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병원 완화의료 병동을 이용하고 있는 B씨의 사연>

암센터가 최근 5년간 공중파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를 모니터링한 결과 ▲등장인물이 암으로 죽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에서 환자가 병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괴로워하는 모습 ▲병원에서 환자에게 질병에 대해 통보할 때 어려워하는 장면 ▲환자가 잠을 청하는 장면으로 삶을 마감하는 의미를 표현하는 등 말기 환자의 고통스럽고 불행한 모습들을 부각시키고 있었다.

암과 관련된 언론 보도에서도 암치료와 예방법에 대한 내용은 많았지만, 치료가 힘들어진 환자들에 대한 돌봄과 사회적 지원 내용은 많지 않았다고 암센터는 강조했다.

암센터는 말기암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프레스센터에서 방송·언론인들을 대상으로 마지막까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말기암 환자의 모습과 완화의료의 역할을 알리기 위한 ‘완화의료 및 품위있는 죽음 알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진수 원장의 인사말과 김열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의 ‘완화의료와 품위있는 죽음’이라는 주제 발표 후에, 완화의료전문기관 종사자 및 암환자 사별가족이 ‘행복한 마지막 삶을 함께 나눈 경험담’을 들려주고, 언론 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전  존엄한 나의 생명을 위한 선언서
다 음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현황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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