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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배은희
일 자  2015-04-07
제 목  안녕카드를 작성해봅니다

안녕카드!

존엄한 나의 죽음을 위한 선언서.

'사전의료의향서'라고 한답니다.

우리에게 죽음은 어느 누구도 예외일수 없는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천주교 공원묘지 앞에서 이런 문구가 세워져있다네요.

'오늘은 내가  내일은 당신이'


어떤 이유에서든 죽음이 임박한 환자에게 의료진이 회복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 기도삽관, 인공영양법혈액투석, 인공호흡법 등 불필요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의사표시인 것이지요.

"이 카드는 나의 정신이 아직 온전한 상태에 있을 때 적어놓은 것입니다. 따라서 나의 정신이 온전할 때에 이 카드를 파기하거나, 철회하겠다는 문서를 재차 작성하지 않는 한 유효합니다" 라고 본인의 희망을 밝히고....

 

1. 나의 병이 현대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고 임종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 죽는 시간을 뒤로 미루기 위한 연명치료는 일체 거부합니다.

2. 다만 그런 경우에도 나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는 최대한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죽음을 일찍 맞는다 해도 상관없습니다.

3. 내가 몇 개월 이상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는 생명을 인위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연명 조치를 일체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나의 안녕카드를 통해 내가 바라는 사항을 충실하게 실행해주실 분들께  간절히 부탁드리며 아울러 나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모든 행위의 책임은 나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라고 서명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예정되어진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이 사람들과 상생의 선연으로

복짓는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면 좋겠지요.

오늘도 호흡할 수 있는 이 행복~~

사은님 감사합니다.

이 전  소식지발행-2015년7월
다 음  '생생한 호스피스 이야기' 온라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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